연날리기
2015.04.10 by 아임보리올
봄소식
2014.04.26 by 아임보리올
겨울이 성큼 다가오다
2013.12.13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의 봄 <10>
2013.03.13 by 아임보리올
개리 포인트 공원은 해안가 산책에도 좋지만 그 가운데 위치한 초원에서 연날리기를 하기에도 좋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 덕택에 어느 때나 연을 하늘 높이 날아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연날리기야 우리 나라 한강고수부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여기 연날리..
다시 밴쿠버 (2013.4~) 2015. 4. 10. 07:57
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 내 경험으로 보면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는 것은 아마 바람일 것이다. 코 끝을 스치는 바람에서 온기가 느껴지면 나는 봄이 온 것을 알아챈다. 산에선 그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봄에 산에 들어도 겨우내 내린 눈이 산을 덮고 있는 상황에..
밴쿠버 정착 (2005.2~) 2014. 4. 26. 08:35
이제 겨울이 멀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세찬 바람을 타고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금새 마을과 도로를 눈으로 덮어 버렸다. 겨울이 오면 날씨가 추워지는 것은 당연하고 마당엔 눈도 제법 쌓인 채로 겨울을 날 것이다. 1년에 반은 겨울이라는 노바 스코샤에서 처음으로 겨울을 맞..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12. 13. 09:27
피트 호수를 자주 찾다 보니 이 호수가 내 개인 전유물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이처럼 조용하고 아름다운 호수를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호수의 진가를 아는 아주 적은 사람들만이 산책을 하러, 바람을 쐬러 온다. 어쩌면 내가 피트 호수를 가장 자주 찾는 사람일지도 모른..
밴쿠버 정착 (2005.2~) 2013. 3. 13. 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