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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 스핏

다시 밴쿠버 (2013.4~)

by 아임보리올 2017. 7. 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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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호수를 찾을 때면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이 바로 파이퍼 스핏(Piper Spit)이다. 호수 안으로 들어가게 판자로 길게 길을 내놓았는데, 거기서 야생 상태의 오리나 캐나다 구스(Canada Goose)가 떼를 지어 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운이 좋으면 두루미에 해당하는 크레인(Crane)도 만날 수 있다. 도심 한 가운데 있는 호수에 이렇게 야생 조류가 떼로 서식하는 것이 어찌 신기하지 않을까. 물 속에 머리를 박고 먹이를 구하는 녀석들을 보면서 우리 주변에 이렇게 건강한 생태를 지닌 자연 환경이 야생 조류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절로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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