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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빌 섬

밴쿠버 정착 (2005.2~)

by 아임보리올 2013. 1. 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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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밴쿠버에 산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동쪽 외곽 지역에 살기 때문에 밴쿠버 다운타운을 가려면 꽤 멀다. 차를 가지고 가도 1시간은 잡아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훨씬 더 잡아야 한다. 대중교통으로 그랜빌 섬(Granville Island)에 가는 길도 그렇게 멀었다. 버스를 타고 나가 스카이 트레인(SkyTrain)을 갈아타고 도심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가야 했다. 

 

 

여름에 사람들로 시끌법석이던 곳이 겨울이라 한산했다. 이곳은 옛날엔 공장지대였다. 1970년대 재개발을 통해 건물 외관은 최대한 살리고 그 내부를 개조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을 했다. 에밀리 카 미술대학과 퍼블릭 마켓, 극장, 아트갤러리, 맥주 공장이 들어서면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공간으로 변모한 것이다. 대부분 건물에 화려한 원색을 써서 밝게 치장하고 디자인 요소를 많이 고려한 이런 재개발 방식이 무척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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