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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요리 – 콘지와 딤섬

다시 밴쿠버 (2013.4~)

by 아임보리올 2014. 1. 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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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에 나온 김에 어디서 딤섬으로 점심이나 먹자 했더니 아들이 소개한 집이 이 옥룡헌이란 중국 식당이었다. 입구부터 실내 장식까지 중국 식당다웠다. 딤섬은 원래 간단한 식사를 의미했는데 지금은 중국 요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되었다. 마음에 점을 찍다라는 말이 간단한 식사를 의미하게 되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것이 우리 나라에서는 점심이라 불려 낮에 먹는 식사를 의미하게 되었고, 중국식 발음으로는 딤섬이라 불려 음식이란 의미로 되었으니 신기한 일이다. 아들이 제 입맛에 맞춰 주문을 했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이 콘지(Congee)였다. 우리 죽과 비슷하다. 그 안에 버섯 세 종류를 넣어 끓였다. 그 다음엔 세 종류의 만두가 나왔고 마지막엔 나뭇잎으로 싸서 찐 찰밥이 나왔다. 가격에 비해선 양이 적지 않았다. 매번 지지고 볶는 중국 요리만 먹다가 자극적이지 않은 콘지와 딤섬으로 한 끼를 때웠더니 속이 편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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