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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랭리(Fort Langley)

밴쿠버 정착 (2005.2~)

by 아임보리올 2013. 7. 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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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구 3,400명의 조그만 마을이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의 탄생지라 불린다. 이곳은 1820년대부터 허드슨 베이(Hudson’s Bay)란 회사가 모피 교역소를 운영하면서 원주민들로부터 모피를 얻던 장소였다. 한데 1858년 프레이저 강(Fraser River) 유역에서 금이 발견되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엄청난 인구 유입이 이루어졌다. 특히 1849년 캘리포니아 골드 러시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될 무렵에 여기서 금이 발견되었으니 일확천금을 노리던 탐광꾼들이 대거 몰려온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었다. 그러자 당시 밴쿠버 섬(Vancouver Island)의 빅토리아 식민지 총독으로 있던 제임스 더글러스(James Douglas) 1858 11 19일 포트 랭리에 와서 이곳을 브리티시 컬럼비아 식민지라 공포를 하였다. 이 조그만 마을이 꽤 중요한 역사적 현장으로 바뀐 것이다. 이런 역사에 대해선 포트 랭리에 있는 국가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면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요새 안에 있는 시설 가운데 옛날 모피를 교역했던 교역소가 내겐 퍽이나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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