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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은 축구선수

밴쿠버 정착 (2005.2~)

by 아임보리올 2012. 10. 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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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크리스티나(Christina) 학교에서 축구선수로 뛰고 있다. 마침 토마스 헨리(Thomas Hanry) 학교와 시합이 있다고 해서 응원을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딸아이 학교가 그만 1:0으로 지고 말았다. 많은 게임 중의 하나고 승패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곤 하지만 딸아이는 게임에 진 것이 무척 분한 모양이었다.


어릴 때부터 달리기에 소질이 있어 초등학교 5학년 때인가는 고양시 대표로 도대회에도 참가한 적이 있었다아주 잘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모두 운동에 소질이 있는 것 같아 캐나다 적응에 다행이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에서라면 여자 아이가 축구하는 것을 상상이나 했을까? 제 딴에는 가끔 골도 넣고 어시스트도 한다 해서 기대를 잔뜩 했는데, 그날은 헛발질만 보여주었다. 그럼 지금까지 넣었다는 골은 혹시 자기 골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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