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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카페

다시 밴쿠버 (2013.4~)

by 아임보리올 2024. 1. 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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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가가 밀집해 있는 노스 로드(North Road)는 버나비(Burnaby)와 코퀴틀람(Coquitlam)을 가르는 역할을 한다. 이 도로 양쪽이 밴쿠버 지역에선 가장 규모가 큰 한인타운이다. 대형마트인 한남수퍼마켓과 한아름마트가 모두 여기에 있다. 한남수퍼마켓 주변에 몇 개의 카페가 있는데, 그 중에 떡과 케이크, 팥빙수, 디저트, 차를 주로 파는 미담(Midam)이란 카페가 있다. 요즘에는 저녁에 술과 음식을 파는 식당으로 변한다고 하던데 저녁에 가본 적은 없다. 카페 입구를 한국 전통의 문틀로 장식한 것도 보기 좋고, 커피 위주의 카페보다는 뭔가 전통적인 분위기를 풍겨 기분이 좋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격조가 있다고나 할까. 모처럼 깨죽을 시켰더니 정갈하게 놋그릇에 담겨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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