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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아웃도어 매장

낙수들

by 아임보리올 2019. 1. 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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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물가가 비싸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것이다. 호주에서 트레킹을 하기 위해 예약을 했는데, 그 때까지 기다리기엔 주머니 사정이 그리 넉넉치 않았다. 해서 2주간 베트남으로 피신키로 했다. 캐나다에서 가져온 1인용 텐트는 뉴질랜드에서 비가 스며 들어와 쓰레기통에 버린 까닭에 베트남에서 간단한 텐트를 사려고 며칠을 헤맸다. 우리 나라엔 그 흔한 아웃도어 매장이 하노이에선 찾기가 무척 힘들었다. 여행사 직원에게 몇 차례 부탁한 끝에 겨우 찾은 곳이 바로 위트렉(WeTrek)이란 곳이었다. 헌데 텐트 종류도 몇 가지 없었지만 가지고 있는 것도 허접하거나 너무 무거웠다. 급한 김에 가장 가벼운 텐트를 우리 돈으로 5만원 가량에 샀다. 이 또한 호주에서 1주일 정도 사용을 하곤 쓰레기통에 버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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